한국노바티스는 65세 이상 노년층 대상의 전용 독감백신 '플루아드'와 '반트플루TM'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루아드는 SK케미칼에서 국내 공급함과 동시에 반트플루TM라는 제품명으로 대웅제약을 통해서도 공급된다.
이들 제품은 노바티스 백신사업부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면역증강제 MF59 성분이 함유된 노인전용 독감백신으로,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대한감염학회에서 65세 이상에 권장하는 독감백신 접종 시기는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의 손주범 상무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내는 노인전용 독감백신을 10월 접종시기에 맞춰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