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과 한화제약은 독일의 호흡기 감염 치료제 ‘움카민’을 처방하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효능을 재확인하고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회사가 공동판매하는 독일 슈바베사의 호흡기 감염 치료제 ‘움카민’의 국내외 처방의가 참석하는 전국 투어 심포지엄이 10~14일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
10일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인 문화식 교수를 좌장으로 고대 구로병원 심재정교수가 연자로 나서 호흡기 감염 치료제 움카민 시럽에 대해 처방의를 초청, 만성기침의 실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둘째 날은 부산에서 김윤성 교수가 ‘COPD와 만성기침의 치료’, 셋째 날은 대구에서 정치영교수가 ‘COPD와 만성기도 질환’, 넷째 날은 대전에서 정성수 교수가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 접근’, 다섯째 날은 광주에서 임성철 교수가 ‘COPD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움카민 시럽은 독일 ‘슈바베’(Schwabe)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제제로서 항바이러스/면역증가 작용, 항박테리아, 거담작용의 3중작용으로 나타난다.
급·만성 호흡기 감염증, 특히 기관지염, 부비강염, 편도염, 비인두염 등의 호흡기와 이비인후 부위의 감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여러 임상 자료를 통해서 입증된 우수한 제제다.
특히 유유제약과 한화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 시, 항생제 투여로 인한 여러 부작용 발현과 내성을 동시에 방지할 수 있는 대안제로서 뿐만 아니라 COPD 치료제로서 움카민 시럽이 최적의 제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양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최근 유럽 유력 임상전문지인 ‘EXPLORE’지에 게재된 독일국립 메디칼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재채기, 목 아픔, 콧물, 코 막힘, 마른기침, 두통, 고열 등 일반 감기 증상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약성이 우수한 감기 치료제라는 임상이 발표된 이후 눈에 띄게 처방이 늘어나고 있고 제품을 찾는 환자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움카민 시럽은 기존의 Solution제제보다 맛(체리향)과 투약의 편리성을 개선한 시럽제로 특히, 영·유아에도 안전한 제품인 만큼 한화제약-유유제약이 국내 공동 판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