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체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제1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 직장야구 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7일 조아제약에 따르면 사내 야구동호회인 ‘조아앰플스’는 지난 16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해 두산중공업에 16: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조아제약은 우승후보인 스포츠토토와 4강 진출을 놓고 오는 22일 목동야구장에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조아제약은 작년 5월부터 본사 및 공장, 전국 14개 영업소 직원에서 23명의 팀원을 구성해 야구팀을 만들었다. 앞서 이 팀은 아산 직장인 루키 야구리그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