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의약품평가실무연구회 발표 자료집을 발간해 의약품 연구·허가·심사 부서와 관련 제약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용출패턴을 통한 약동학 예측’ 등 전문가 초청세미나 ▲ ‘약물대사효소 유전형과 약동학의 상관성 연구’ 등 16개 연구과제 결과물에 대한 발표자료를 분야별로 분류해 게재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 허가심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약품평가실무연구회 및 발표자료집을 지속적으로 개최·발간할 예정”이라며 “이 자료집이 관련 제약사에도 배포돼 의약품 허가심사 교육교재 뿐 아니라 제약사 개발 업무에도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약품평가실무연구회는 199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의약품 허가심사 분야의 최신동향 파악 및 지식 습득을 위한 내·외부 전문가 초청세미나 발표자료집을 발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