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김진호 대표가 제12회 간의날 기념식에서 대한간학회(회장 이창돈·이사장 유병철)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최근 열린 제12회 간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간학회는 "간염 퇴치 및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과 학회 회원들의 학문연구에 공헌한 점을 인정해 GSK의 김진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GSK의 김진호 대표는 지난2000년 부터 매년 10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와 함께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10년간 후원해 왔다.
클래식 문화코드를 접목해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한 질환인식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들이 간질환의 심각성 및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진호 대표는 "간질환 치료제를 제공하는 회사로써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면서 간염 퇴치를 위한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SK가 후원하는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업계내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수익금 전액을 간염 퇴치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