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재 관련 업계의 생약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생약의 잔류농약 동시분석법 사례 및 해설서’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갈근 등 43품목 생약에 대한 ▲잔류농약 동시분석법 개요 ▲생약별 건조시료 특성을 고려한 잔류농약 동시분석 시험법 상세 설명 ▲나프로파마이드 등 41개 잔류농약 동시분석에 대한 크로마토그램 시험 사례 등이다.
특히 41개 농약을 동시분석이 가능하도록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룹별 크로마토그램 사례와 분석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그간 한약재 검사기관 및 관련업계에서 그룹핑 방법을 이용한 생약 잔류농약 동시분석 시험 방법 및 사례에 대한 해설서 마련 요청이 있었다”며 “해설서 마련을 통해 한약재 검사기관 및 관련 업계의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만족도 제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