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의약분석연구회(회장 심현주)는 혁신 형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23일 한국교총회관 2층 다산홀에서 ‘제3차 정기총회 및 제5차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워크샵에서는 ‘독성 동태 및 0상 임상에서의 분석’을 주제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 정면우 과장이 신약개발의 ‘0상 임상을 위한 Microdosing Guideline’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하며, 동아제약 연구본부 박경진 책임연구원의 ‘ToxicoKinetic 분석의 GLP 승인’에 대한 연구현장 실사례 등이 발표된다.
또 AB Sciex의 Dave Abramowitz Senior Manager의 Mitigating Risk with an Integrated Approach for GLP Compliance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임상시험 전에 신약후보물질을 가지고 기존 약물 양의 1/100에 해당하는 양을 10명 이하 소수 건강인에 투여하는 0상 임상은 신약개발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을 선정할 때 필요한 정보를 초기에 확보할 수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최신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마감은 이달 11일 까지며, 선착순 100명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