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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명지병원, 해마루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 (11/22)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환자중심의 개방화 병동 ‘해마루’ 개소 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3시 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미래와 지역사회’를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의학과 인류, 그리고 미래를 향한 변화(이호영 전 아주대 총장) ▲예방정신의학과 지역사회,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김현수 교수) ▲노인 정신건강의학과 지역사회,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이강수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각 발표 주제에 이어 백종우 경희대 교수와 금란 고양시 정신보건센터장, 홍창형 아주대 교수와 조원희 덕양구보건소 치매관리사업 담당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병원과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상호 연계와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날 심포지엄은 송정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이 ‘해마루 병동 1주년, 경험과 변화’라는 주제로 1년 동안의 운영성과를 발표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송정은 정신건강의학과장은 “사회구조가 복잡해지고 스트레스 관련 질환이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정신건강의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 개방형 자연 친화적 다기능 병동 해마루를 통해 환자의 사회복귀 능력을 높이고, 보호자들에게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것처럼 앞으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등록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31-810-623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