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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강성심, 병원특성화 국제심포지엄(12/15)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제3회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특성화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한림대학교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화상흉터의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김용선 한림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Rho GTPase에 의한 내피세포의 투과성 변화 조절(한림대학교 생리학교실 박재봉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Ang1/Tie2 신호와 cAMP-Epac-Rap1신호에 의해 조절된 혈관 휴면상태(오사카대학 나오키 모치즈키(Naoki Mochizuki) 교수) ▲흉터 생성의 기전과 흉터 치료(니혼의과대학 레이 오가와(Rei Ogawa) 교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장영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포이동 조절에 있어서 활성산소의 역할(병원특성화연구센터 김준섭 교수) ▲면역과 감염에서 p21 활성화 효소의 기능(건국대학교 마이클 B. Ye (Michael B. Ye) 교수) ▲화상 후 비후성 흉터의 재활치료(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서정훈 교수)에 대해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최인근 병원특성화연구센터장은 “화상의 후유증에서 가장 큰 문제인 흉터에 대한 기초의학적 원인 규명과 임상의학적 치료 방법을 아우르는 심포지엄”이라며 “화상 상처의 치료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