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산과 개원의 연수 풍성…주목할 강좌는?

위기에 빠진 개원의에 실익줄 연말연시 학술연수 다양

위기에 빠진 산과·내과 개원의를 위한 연수가 풍성한 가운데, 어떤 연수를 들으면 좋을지 알아보자.

먼저 산부인과 개원의를 위한 연수는 제8차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산부인과개원의 및 전공의를위한 교육 세미나, 제3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개원 및 전공의를 위한 연수강좌, 개원의를 위한 산부인과 연수강좌 등이 준비돼 있다.

내달 8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열리는 제8차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Androgen treatment of female sexual dysfunction: risk and benefit/Sexual transmitted infection: what is new in testing and treatment(아주의대 황경주 교수/부산의대 나용진 교수) ▲자궁내막증의 새로운 분류법/자궁내막증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처치는?(울산의대 김성훈 교수/성균관의대 최두석) ▲응급피임법의 실제/Steroid hormone hypersensitivity/내시경 수술의 새로운 instrument: Quill, hysteroscopic morcellator(인천의료원 김훈/경희의대 정민형 교수/서울의대 이정렬 교수) ▲PCOS: long-term health care/성조숙증 진단의 간단한 외래 감별 진단과 치료(서울의대 구승엽 교수/차의과학대 이미화 교수) 등의 강좌로 진행된다. 평점은 5점이다.

부산 지역 개원의를 위해 대한산부인과학회(부산지회)에서는 내달 12일 산부인과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연다. 평점은 3점이다.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개최되는 세미나는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고위험 산모처치(고신의대 오영림 교수)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만성골반통의 진단과 최신 치료(경희의대 정민형 교수) ▲산부인과에서 할 수 있는 유방 이상의 진단과 치료는?(고신의대 류동원 교수) ▲산부인과에서 할 수 있는 갑상선 이상의 진단과 치료는?(경희의대 최영식 교수)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부인과 암 진단과 치료(인제의대 지용일 교수)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항노화 치료 및 비타민 치료의 모든 것?(고신의대 최종순 교수) ▲피임제제의 다양한 임상 적용?(고신의대 이태화 교수) ▲자궁내막증 약물치료와 수술(고신의대 이천준 교수)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서울에서도 산과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연수 강좌도 마련돼 있다.

내달 29일 서울아산병원 6층 동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개원 및 전공의를 위한 연수강좌는 평점 5점을 준다.

강좌는 ▲Strategy for reducing spontaneous preterm births(서울의대 이승미 교수) ▲Pre-pregnancy obesity, pregnancy weight gain, and outcomes(이화의대 김영주 교수) ▲The use of genetic sonography for adjusting the risk for trisomy 21(연세의대 관자영 교수) ▲Prevention and treatment of stretch marks during pregnancy(연세의대 오상호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2월 11일 열리는 개원의를 위한 산부인과 연수강좌도 주목해야 한다.

이대 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평점 4점을 준다.

이번 강좌는 ▲다운증후군 선별검사들의 총괄적 고찰(울산의대 이경아 교수) ▲임신 중 질염의 진단과 처치(을지의대 오관영 교수) ▲외래에서 시행 가능한 비뇨부인과 소수술(이화의대 이사라 교수) ▲젊은 여성의 자궁내막 병변의 치료(순천향의대 이은실 교수) ▲폐경예측은 가능한가?(AMH검사의 활용)(서울의대 이정렬 교수) ▲HPV DNA test의 해석과 임상적용(가톨릭의대 이근호 교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지침의 최신 Update(이화의대 주웅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내과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도 제9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2012년 제6회 가톨릭대학교 내과학교실 연수강좌, 제5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연수강좌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먼저 제9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는 내달 14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평점 3점을 받을 수 있다.

강좌는 ▲담낭 용종의 진단 및 치료원칙(소화기내과 박병규) ▲흔히 관찰되는 판단이 어려운 내시경 소견(소화기내과 원선영) ▲폐결절: 양상 VS 악성(호흡기내과 이선민) 심전도의 이상- 모두 허혈성 심질환인가?(심장내과 박종관) ▲심비대를 가진 호흡곤란 환자의 치료(심장내과 윤세정) ▲적절한 암 검진 주기 및 방법(혈액종양내과 김용태) ▲갑상선기능검사 결과의 해석(내분비내과 유정선) ▲경부 림프절 종대(감염내과 박윤선) ▲만성 신질환자의 고혈압 관리(신장내과 이용규) 등으로 이뤄졌다.

내달 15일 열리는 2012년 제6회 가톨릭대학교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도 주목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평점 6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강좌는 ▲한국 당뇨병 환자의 특징과 경구 약제의 선택(서울성모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관리 : 언제, 어떻게?(여의도성모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 ▲당뇨병 환자의 적정 혈당치는?(성빈센트 내분비내과 안유배 교수) ▲새로운 항응고제는 와파린을 대체할 수 있는가?(인천성모 순환기내과 전두수 교수) ▲흔히 보는 심전도 이상,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서울성모 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 등 다양한 강좌로 진행된다.

대한내과학회(교육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연수강좌는 2월 26일 가톨릭의대 성희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리며 평점 5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새롭게 바뀌는 성인예방접종을 다루고 있어 흥미를 끈다.

강좌는 ▲성인예방접종 무엇이 달라졌나?(가톨릭의대 최정현 교수)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에 관한 임상진료 지침(성균관의대 이풍렬 교수) ▲통풍 치료의 최근 변화(중앙의대 송정수 교수) ▲노인 환자의 검사, 이렇게 판독하자(연세의대 김창오 교수) ▲일차 기관에서 쉽게 진행하는 당뇨병 합병증 검사(경희의대 정인경 교수) ▲위내시경 검사로 접하는 다양한 증례 이해하기(가톨릭의대 최명규 교수)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설명(한림의대 정기석 교수)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