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김광호)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화합을 다짐했다.
4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김광호 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결의 대회’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및 약가인하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영업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김광호 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은 영업목표 100%달성과 위기극복을 위한 3가지 사항을 공동으로 결의, 발표했다.
발표문은 “우리는 품질혁신 시스템을 정착하고 사람경쟁력을 강화해 인당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GMP를 준수하고 클레임 없는 일등제품을 생산해 매출목표 100%달성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BPI(Boryung Production Innovation:생산성 향상 운동)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해 이익목표 100%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이다.
김광호 사장은 “올해 세계경기 침체와 약가인하로 인한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사가 먼저 합심하고, 서로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결의문처럼 노사가 하나 돼 온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