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이 오는 3월 남성화장품 ‘우르·오스(UL·OS)’의 국내 발매를 시작으로 신규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오츠카제약은 2011년 하반기부터 헬스케어사업부 코스메딕스팀을 발족하고 우르·오스(UL·OS)의 발매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르·오스는 일본어로 ‘윤기를 주다’, ‘삶을 윤택하게 하다’는 뜻이다. 2008년 9월 일본에서 출시돼 발매 3년만에 남성 기초 화장품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일본 내 인기 브랜드다.
한국오츠카제약는 ‘남자 피부를 위한 토탈스킨케어 우르·오스(UL·OS)’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 걸고, 대표성분인 AMP와 9가지 허브추출물 배합으로 보습과 피부손상 개선효과를 갖춘 스킨로션 겸용 기초 보습라인을 선보인다.
또 한 병으로 세안·샤워 시 피지 및 체취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스킨워시, 언제 어디서나 세안과 보습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리프레쉬 시트 등 우르·오스(UL·OS) 브랜드 총 5종의 제품을 오는 3월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우르·오스(UL·OS)는 우수한 제품력과 함께 피부관리를 어렵고 귀찮게 생각하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기존 남성화장품과의 차별화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르·오스(UL·OS)는 대형 할인 마트 및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 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