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득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의료영상진단협회 제16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4년 2월 17일까지 2년이다.
최득린 교수는 고려의대 졸업, 1982년부터 순천향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방사선의학회(현 대한영상의학회) 의무이사, 보험이사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는 매년 인도네시아 람풍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대한의료영상진단협회는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법인으로 1964년도에 설립해 1968년 대한X선검진협회로 명칭을 변경, 2010년부터 현재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건강 검진 CHEST 사진 판독을 주로 했으나 2008년부터는 5대 암 검진에 대한 판독과 2009년부터는 특수 촬영 필름, CT, MRI, IVP 등 각종 의료영상에 대한 판독을 실시하고 있다.
영상 의학 발전을 위해 각종 학술 지원 및 영상의학과 전공의 교육 지원을 비롯, 전문의 연수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결핵 퇴치사업, 장애우 지원 사업 등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