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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합창단 두 번째 한국 방문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단장 장석주, 지휘 엄광열)’이 한국을 방문했다.

11일 오후 5시에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한중수교 20주년, 하얼빈 이주 120주년 기념, 하얼빈 조선족 소녀 방송 합창단 내한공연-부모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됐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과 중국 헤이룽장성의 흑룡강조선어방송국(국장 허룡호)이 주최하고 서울시 금천구, KBS한국방송, 아시아나항공, 하얼빈시 조선족 제1중학교, 흑룡강세일국제여행사가 후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이자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인 강덕영 사장은 “우리의 노력으로 중국 조선족 사회의 문화도 많이 바뀌었다. 일례로 북한의 영향을 받아 북한말을 많이 사용하던 조선족 동포들이 서울말을 많이 쓰게 된 것이 대표적이다.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합창단과 홈타민컵 방송문화축제를 통해 한국의 자랑스러운 얼과 문화를 계속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