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을 선출할 영등포구의사회 선거인단이 확정됐다.
영등포구의사회(회장 김원용)는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의사회관 동아홀에서 선거인단 선거를 갖고 8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했다.
영등포구의사회 선거인단에는 총 13명이 지원해 1.6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권을 가진 250명의 회원 중 총 93명의 회원이 참여해 1인 2표씩 투표했다.
선거 결과, ▲김정묵 ▲고준상 ▲홍성출 ▲김영환 ▲우수경 ▲손원오 ▲유인상 ▲방혜승 원장(기호순) 등 8명이 선거인단으로 최종 확정됐다.
선거인단에 당선된 김정묵 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영등포구 회원들의 뜻을 1등으로 삼아 의협 회장을 뽑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