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히알루론산나트륨이 함유된 인공눈물 점안제인 ‘루핑점안액’을 6일 출시 한다.
루핑점안액은 일본 안과용제 전문 기업인 옵텍코퍼레이션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완제 직수입제품이다.
염화칼륨과 염화나트륨 등 주성분은 천연눈물과 비슷해 윤활작용과 광학작용 등 눈물 기능을 보조하며, 보습력 강화 성분인 히프로멜로스성분을 함유해 보습 효과를 지속시켜준다.
여기에 자기 무게의 1000배 수분 보유 능력을 가진 성분인 히알루론산나트륨 또한 첨가제로 함유해 히프로멜로스성분과 상승작용을 나타내 눈에 수분감을 지속 시켜준다.
눈물막안정성검사(BUT) 비교 임상에서 히알루론산나트륨 미 함유 제품보다 2배가량 높은 수분감 지속효과가 입증됐으며, 히알루론산나트륨과 히프로멜로오스의 함유으로 각막표면의 눈물 윤활성 및 체류성을 향상시키고 수분을 장시간 지속 시켜준다.
또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각막 상피의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으며 소프트렌즈에 변색을 유도하는 등 부작용이 없어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 등 다양한 렌즈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많은 점안액이 출시됐지만 무 방부제와 히알루론산나트륨 등 타제품 성분과 차별화된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 루핑점안액을 바탕으로 약가인하 등 어려운 약업 환경속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OTC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