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9일 회사강당에서 창업자인 이규석 선대회장의 제6기 추도식을 진행했다.
고 이규석 회장은 1965년 국민보건향상을 경영이념으로 하여 현대약품을 창업했으며 정도경영 품질경영을 추구했다.
또 국내 산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46년간 연속 흑자기업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날 윤창현사장은 추도사를 통해 “현대약품을 창업한 이후 수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남다른 선경지명과 경영수완, 그리고 훈훈한 인간미로 난관을 이겨냈으며 탁월한 리더쉽으로 오늘의 현대약품을 있게 했다”며 “생전에 보여준 강한 신념과 리더쉽이 회사전반에 스며들어 올해처럼 약가 인하 등 어떤 고난이 있어도 힘찬 발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