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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광동, ‘삼다수’ 유통입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비타500 육성역량으로 샘물 시장 1위 수성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시행한 ‘삼다수’ 유통사업자 입찰에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광동제약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회사들을 물리치고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전국 소매점의 90% 이상을 커버하는 영업력과 강력한 유통 조직망이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투명한 정보제공과 전사적 지원을 통한 제주개발공사와의 협력 아래 삼다수를 에비앙과 같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하고, 판매수익의 상당부분을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투입하겠다는 의지도 크게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민 건강음료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를 브랜드 1위로 육성시킨 역량을 바탕으로 삼다수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며 “제약부문도 올해에는 20여종의 신규 의약품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국내제약사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성장률 유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자사의 강점을 제주개발공사가 갖고 있는 경쟁력에 접목시켜 먹는 샘물 시장에서 1위 수성은 물론,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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