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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단독체제…89기 주총 개최

지난해 매출액 6677억원, 전년 대비 2.8% 성장 달성


유한양행이 기존 김윤섭·최상후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윤섭 사장의 단독체제로 변경됐다.

지난 16일 5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유한양행 제8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됐다.

이날 재선임 된 김윤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은 힘든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 매출액은 2.8% 성장한 6677억원을 달성했다”고 영업실적을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이어 김 사장은 “제90기 새 사업기를 맞아 ‘위기돌파, 한마음 한유한’이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도전목표 실천경영’, ‘성과중심 R&D강화’, ‘미래성장동력 발굴’, ‘열린마음 창조적 변화’를 중점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회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주주총회의 의안심사에서 김윤섭 사장과 이정희 전무, 오도환 전무를 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상훈 전무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박영구 감사를 재선임하고 윤석범 씨를 신규 감사로 선임했다.

한편 현금 배당은 보통주 25%, 우선주 26%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