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16일 본사 강당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정치 회장을 대표이사에 재선임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69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을 승인했으며, 임기 만료된 이정치 회장과 최영길 이사 및 이종식 감사 재선임 안건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신규시장 개척 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어려운 약업 상황 속에서도 소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난해를 평가했다.
이어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흔들리거나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초일류 기업을 향한 중장기 전략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