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사회(회장 이정남)는 지난 22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제26차 광주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최동석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지는 광주시의사회장 선거에는 문응주, 구승룡, 유용상, 이상명, 정재훈, 최동석 원장이 입후보해 2차 결선 투표까지 진행됐다.
투표 전 진행된 정견발표에서 구승룡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1차 투표는 150명 대의원 중 143명이 투표했으나 과반수를 얻지 못한 문응주, 최동석 후보의 2차 결선까지 진행됐다.
결선 투표 결과 138명이 투표해 77표를 얻은 최동석 후보가 제11대 광주시의사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최동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광주시의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따뜻하고 강한 의사회를 만들고, 모든 회원을 소중하게 여기고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