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하는 ‘제4회 잇몸의 날’ 공식 행사가 23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대학교 치주과 교수진과 원내생 약 30명은 종로구와 성북구 소재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해 파노라마촬영, 스케일링 등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대한치주과학회의 류인철 회장은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지체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들의 치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는 “앞으로도 치주과학회와 함께 ‘잇몸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대 치주과 김태일 교수의 ‘잇몸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이라는 기념강연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