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정기국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100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여야는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열린우리당 김부겸, 한나라당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 했다.
여야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다음달 14일 신임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국정감사후인 10월 12일 노무현 대통령의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듣기로 결정했다.
10월 13일~14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19일 본회의를 열어 각종 법안 등 안건을 처리한 뒤 24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대정부질문을 벌이기로 했다.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신임 대법관 임기가 10월11일 시작된다는 점에서 본회의가 열리는 10월 12~14일중 인사청문회를 열어 처리키로 했다.
정기국회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1일=회기결정 및 국감시기 변경안 의결 *9월14일=국감기관승인안·결산안 의결,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적십자사 대의원 위촉안 처리 *9월2일~10월11일=국정감사 *10월12일=예산안 시정연설 *10월13~14일=교섭단체 대표연설 *10월19일=본회의 안건처리 *10월24~31일=대정부질문 *10월26일=재보궐선거 휴회 *11월16일, 23일, 12월1~2일 예산안 *12월8~9일=본회의 안건처리.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