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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사노피-당뇨병학회 ‘그린 스타 캠페인’ 전개

전국 69개 의료기관서 인슐린 펜 수거해 의자 제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와 함께 오는 4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2회 그린 스타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인슐린 펜은 환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의자를 제작하기 위해 재활용될 예정이며, 이 의자는 참여 병·의원에 비치돼 환자들에게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전국 69개 의료기관에 설치된 인슐린 펜 전용 수거함에 환자들이 다 사용한 인슐린 펜을 직접 넣으면 된다.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올바른 인슐린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인슐린 펜 사용법이 담긴 교육자료, 주사바늘과 함께 당뇨병 관리에서 인슐린 치료만큼 중요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 가이드 DVD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 교수는 “인슐린 치료는 목표 혈당에 빠르게 도달하고,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당뇨 치료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당뇨 환자들이 인슐린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갖고 있으며, 인슐린 펜을 사용하고 있는 환자들도 인슐린 투여 및 펜 관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당뇨사업부 이윤경 이사는 “2회째를 맞는 그린 스타 캠페인에서는 환자들이 주체자로 참여한 환경보호 동참의 결과물(폐 인슐린 펜으로 만든 의자)을 병원에서 직접 감상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페인 참여 병원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홈페이지(www.sanof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