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6일 소아암 환자 돕기 일환으로 가톨릭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
녹십자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통해 모은 이 헌혈증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서울성모병원 BMT(Bone Marrow Transplant,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서 치료받는 백혈병 등 암으로 고통받는 소아암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전달식은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녹십자 임직원들의 더욱 활발한 헌혈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