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본원 동은대강당에서 제2회 소화기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암과 췌장암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인 가운데 제1부 위암치료와 제2부 진행성 췌장암의 최근 동향으로 나눠 각각 3개의 연제를 발표한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혈액종양내과 이남수 교수가 공동좌장을 맡은 제1부 위암세션에서는 △위암 치료 방법 - 선행적 화학요법과 수술 후 화학요법(순천향대 천안병원 김한조) △위암환자의 선행적 화학요법 후 외과적 이슈(경희대병원 외과 김용호) △위암 전이가 있는 환자의 전이 암 절제술이 생존율을 높이는가(순천향대 부천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현정)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허경열, 소화기내과 조영덕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 진행성 췌장암 최근동향 세션에서는 △진행성 췌장암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국립암센터 이우진) △진행성 췌장암 치료의 최근동향(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최동호) △진행성 췌장암의 초음파내시경 적용(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차상우)에 대해 발표한다.
김재준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소장은 “소화기암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질적,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여러 과가 함께하는 다학제 치료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 해였다:며 ”제2회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노력을 보여드리고 여러 선생님들과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의견들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