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아름다운가게(대표 홍명희)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만성 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정서 지원 및 가족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내 마음의 초록산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만성 난치성 질환에 해당되는 제1형 소아당뇨를 포함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8세부터 16세 이하(초등학교~중학교 재학 연령)의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최저생계비 15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미술, 태권도, 악기 교육 등의 정서함양특기교육이나 가족여행, 가족문화체험 등의 가족 유대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내 마음의 초록산타’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18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store.org)의 나눔사업공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anum2@bstore.org)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노피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공헌팀의 김선영 이사는 “지난 9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며 어려운 환경에서 질병과 싸워야 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의 회복, 그리고 가족 및 사회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임을 목격해 왔다.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그 누구보다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이 아이들의 삶에 작은 변화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