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은 내달 4일 오후3시부터 순천향대 서울병원 CEO 강의실에서 ‘난치성, 마른당뇨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40여 명의 당뇨병 환자를 축소 위 우회수술로 치료하고 있는 허경열, 김명진 교수팀이 당뇨수술의 대상, 수술법 방법, 수술 후 경과, 수술 치료 성적 및 효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외래(02-709-9240 담당자 이해조)와 홈페이지(http://www.schmbs.co.kr)를 참조하면 된다.
허경열 교수는 “당뇨수술을 받은 후 2년 이상 경과한 환자 30명을 추적관찰 한 결과, 수술 전 평균 당화혈색소가 9.14%에서 1년 후 6.66%로 떨어졌고, 2년 후에는 6.49%로 떨어지는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