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제47차 산부인과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이 오는 18, 19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춘계학술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연수강좌에는 신입 및 4년차 전공의 뿐만 아니라 학회 모든 회원, 관련기관 인사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모체태아의학 분야 ▲부인종양학 분야 ▲생식내분비학 분야 ▲일반부인과학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모체태아의학 분야에서는 ▲증례 중심의 태아전자심음감시 판독의 기본과 처치 ▲다태임신의 발생 과정과 평가에 따른 예후 예측 ▲임신 중 약물복용의 상담과 임신 여성에서 흔히 동반되는 내분비 질환의 처치 등 실제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상담 및 처치에 관한 내용이 발표된다.
부인종양학 분야에서는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의 최신지견 ▲임신 중 부인암의 처치, 생식력 보존을 위한 자궁내막암의 처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식내분비학 분야에서는 ▲암환자에서 폐경기 호르몬 치료 ▲외래에서 시행하는 불임 치료의 실제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 등이 진행된다.
일반부인과학 분야에서는 ▲유방 질환의 외래 접근 ▲비정상자궁출혈의 처치 및 자궁탈출 ▲방광류, 직장류 등의 골반이완의 수술적 처치에 대한 내용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 기간 동안에는 최근 산부인과 관련 중요사안들과 관련해 전국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실 주임교수 및 자학회장 연석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