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와 손잡고 전신마취제인 ‘프레조폴 엠씨티’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온스가 의원을 상대로 프레조폴 엠씨티 1% 15ml와 20ml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프레지니우스 카비의 ‘프레조폴 엠씨티’는 MCT와 LCT의 혼합 에멀션(50:50 비율) 제형으로, 기존의 LCT 프로포폴과 비교해 주입 시 통증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인 전신마취제다.
외과수술에 자주 사용되는 흡입마취제에 비교해 수술 후 오심 구토증세를 줄여 마취에서 깨는 환자의 각성을 조속히 회복시켜 주는 제품이다.
현재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온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더불어 휴온스가 의원급에서 유통, 공급을 맡게 된다.
휴온스 관계자는 “프레지니우스 카비에서 제조된 프레조폴 엠씨티 1% 15ml와 20ml의 판매제휴를 시작으로 휴온스는 향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작년 9월에 한국다케다의 ‘에비스타(골다공치료제)’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한 다국적제약사 의약품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