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의 무좀 치료제 ‘라미실(성분: 테르비나핀)’의 전년도 매출액이 약 16% 성장해 100억원을 달성했다.
노바티스는 라미실의 연매출 100억 돌파는 경쟁이 치열한 270억 규모의 외용 항진균제 시장에서 최초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 일반의약품 중에서도 무좀이라는 특정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라미실의 주성분인 ‘테르비나핀’은 에르고스테롤 합성 초기단계에서 작용해 무좀균의 활동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사멸시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라미실은 무좀 부위와 소비자의 개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형을 갖추고 있다.
30년 전 영국에서 출시돼 미국, 스위스 등 87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미실 크림’에서부터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한 ‘라미실 외용액’, ‘라미실 덤겔’, 라미실 원스’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선보여 왔다.
‘라미실 크림’은 우수한 보습효과로 발바닥과 발뒤꿈치 각질의 갈라짐 증상에 더욱 효과적이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끈적거림을 감소시키고 쿨링효과로 발림성을 개선한 ‘라미실 덤겔’은 족부백선은 물론 완선, 체부백선에 대한 우수한 임상적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또 스프레이형 ‘라미실 외용액’은 분사 시 적용 부위가 넓어 손이 닿지 않는 부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무좀 부위에 손을 대지 않고 치료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인 특징이 있다.
라미실 마케팅 담당 유은하 BM은 “일반의약품으로서 쉽지 않은 100억 매출을 달성하기까지 라미실에 변함 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