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노인전문병원 7곳이 오는 2011년까지 새로 건립된다.
경기도는 현재 여주와 용인에 위탁운영중인 2개의 노인전문병원 외에도 7곳의 노인전문병원을 오는 2011년까지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전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1개씩, 총 9개의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동두천시 탑동에 총 232개 병상을 갖춘 '도립 동두천노인전문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설계를 마친후 공사에 착수, 2007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가평·구리 중 한곳에 2008년 5월까지 도립 북부노인전문병원, 시흥시 광석동에 196억원을 들여 230개 병상을 갖춘 서부노인전문병원을 2007년말까지 건립한다.
이와 함께 동부권(성남·광주·하남), 남부권(평택·화성·안성·오산), 북부권(고양·파주), 서부권(안양·안산·광명·군포)에도 1개씩의 노인전문병원을 오는 2011년까지 추가 건립한다는 게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