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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명이 이뤄낸 2500만원의 기적

고대 안암병원, 재생불량성빈혈·1형 당뇨병 강태현 군에 전달


448명이 모여 2,500만 원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고려대의료원과 한국일보 아이닷컴이 주관하는 희망샘운동본부에서 성금을 모금해 고대 안암병원에서 치료 중인 강태현 군에게 2,5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5월 초 한국일보에 게재된 강태현 군의 사연 ‘아들이 양동이에 피 쏟을 때마다… 애끊는 모정’을 읽은 독자 448여 명이 계좌와 ARS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강태현 군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태현 군은 2011년 5월 당뇨병을 진단 받고 치료하던 중,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난치질환 진단까지 받아 현재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강 군은 앞으로 약물치료를 유지하며, 경과에 따라 적합한 골수가 확보되면 골수이식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의료원과 한국아이닷컴은 ‘희망샘운동본부’를 통해 어려운 환우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