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제를 놓고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과 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이 정면 대결을 펼쳤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6일 오전 강남토즈타워점에서 '포괄수가제 논란, 환자들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나?'를 주제로 제 3회 환자권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의료계 토론자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정부 토론자로 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이 참석해 포괄수가제에 대해 맞장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은 토론자 각각 10분간 포괄수가제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고, 그뒤 청중석에서 10여개의 질문을 받아 각각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