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6월29일 심사평가원 강당에서 200여명의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강윤구 원장은 기념사에서 “심사평가원이 국민건강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으로 정착하기까지 투철한 신념과 열정으로 함께한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그 간의 업적에 감사를 표한다”며 “심사평가원의 성과와 업적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보건의료 환경의 격변의 시기에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표연동관리제, 포괄수가제 확대, 약가인하 등 추진을 통한 보건의료비용의 지출합리화, DUR 체계 활성화, 각종 암 수술 사망률 공개 등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의료서비스 정보제공 체계 확립 등의 과제를 적극 추진함으로서 이뤄질 수 있다”며 “명확한 방향성과 목표의식을 갖고 올바른 논리와 전문성을 겸비한 핵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혁신과 변화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뢰받는 국민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투명경영을 확립하고, 요양기관 및 국민과 동반성장의 철학을 확대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건강보험과 심사평가원의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치과협회 등 37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DUR관리실 안재영 과장 등 35명 직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고객지원실 임정희 과장 등 59명 직원에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달 27~28일 양일에 걸쳐 독거노인 사랑잇기·안심콜 서비스 대상자 51명에게 생필품을 전달,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