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 박성회 교수가 서울대의 노벨상에 버금하는 올해의 우수 연구 교수인 ‘창의선도 연구자’로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연 4억원씩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서울대는 올해의 '창의선도 연구자'로는 박성회 의학과 교수, 김규원 약학과 교수, 임지순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26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5년 동안 연 4억원씩 연구비가 지원된다.
서울대는 이외에도 40대 연구자들 중 선정하는 ‘창의선도 중견연구자’로는 김성훈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교수를 비롯 4명의 교수를 뽑았다. 이들에게는 3년간 연간 2억6000만원씩이 주어진다.
서울대 관계자는 ‘창의선도 연구자’들에게는 책임 강의시간도 9학점에서 6학점으로 줄어들고 창의선도 연구자에 대한 지원이 종료되면 연구업적을 평가하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