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2곳의 사노피 그룹 계열사가 2012 국제비즈니스대상의 ‘올해의 아시아지역 사회공헌활동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노피의 수상은 아시아지역 사회공헌활동 부문에서 제약기업으로는 최초이다.
금상을 수상한 사노피 파스퇴르의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백신 접근성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헬핑핸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서울시와 독감 및 폐렴 등의 예방백신을 소외계층에 무상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 국내 최대 규모인 취약계층 5,0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 캠페인을 실시한다.
은상을 수상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초록산타(Green Santa)’는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의 심리치료 및 정서함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약 200여 명 이상의 환아들을 지원해왔다.
사노피 그룹 국내 계열사의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공헌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선영 이사는 “올해의 아시아지역 사회공헌활동 부문에서 사노피가 금상과 은상을 모두 수상하게 돼 더 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환우, 노숙인, 유기 동물과 같은 소외계층을 보듬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