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희 현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구 대한신경정신과의사회) 회장이 연임됐다. 임기는 2년.
노만희 회장은 지난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9기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하여 참석자 69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되었다.
노 회장은 제8기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의약품 관리료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였으며 정신과의 편견을 줄이고 위상을 높이는 등 능력을 크게 평가받고 있다.
노만희 회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권익을 위하고 의사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힐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선임, 예산결산안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