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경주 사장이 임기 5개월만에 중도하차했다.
종근당은 31일 이경주 사장이 사임하면서 김정우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종근당은 한동안 김정우 부회장 체제로 갈 전망이다.
이경주 사장은 지난 3월 16일 종근당 사장으로 선임됐었다. 이 사장은 1984년 종근당에 연구담당으로 입사해 93년부터 계열사 경보화학에서 생산 및 연구개발을 담당한 연구개발 전문가로 2010년부터 경보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