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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바이오의약품 개발, 제제기술의 접목 중요

약제학회, 산학연 전문가들 모여 신기술 개발 토론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있어 바이오기술과 제제기술의 접목이 중요하다”

최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제약업계의 관심과 개발열기가 높은 가운데 제제기술의 접목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최영욱)는 14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오전 9 시 30분부터 오후 5 시 30분까지 300여 명의 각계 연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의약품의 제제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2 제제기술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국약제학회 회장인 최영욱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가 후원했다.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윤엽 소장(목암생명공학연구소), 박순재 대표이사(알테오젠), 권세창 연구센타소장(한미약품), 박명옥 박사(바이오폴리메드), 이희용 박사(펩트론), 김용성 교수(아주대학교 응용생명공학과·분자과학기술학과), 박영우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장익 교수(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최영주 과장(식품의약품안전청)이 생물의약품의 제제화 및 제품화의 최신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소 및 정부기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생물의약품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활발히 토론함으로써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신기술 개발 전략을 강구했다.

회장 최영욱 교수(중앙대 약대)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 등 생물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정부와 산업체에서 증대되고 있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바이오의약품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약제학적 기술 및 제제기술을 바이오기술과 접목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번 워크숍이 이를 위한 활발한 정보교환 및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