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첫날 참석한 보건복지위원들은 ‘전면 무상보육 위한 예산 증액한다’는 내용을 결의했다.
오전에 이어 오후 개회에서도 정부의 무상보육 태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는데 이목희 의원은 “무상보육 문제를 매듭짓고 가야한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의 전체 합의로 무상보육 예산을 확보한다고 결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각 위원들과 복지부 장관이 계속해 견해 차이를 보이자 오제세 위원장은 “0-5세 까지 전면 무상보육 실시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모든 정당이 무상보육 100% 전면 실시에 공통된 의견을 갖고 있다”며 “보건복지위는 전면 무상보육 위한 예산 증액을 결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