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 가정의학과 박기흠 교수는 지난 25일 KBS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재능나눔부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박기흠 교수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산하 노인요양시설인 ‘정애원’의 촉탁의로서 12년간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의료인으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박기흠 교수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대표이사이신 난승 스님이 하시는 사업에 작은 힘을 보탰을 뿐인데 뜻밖의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학교와 병원의 명예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흠 교수의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지난 93년 동국대학교 포항병원 근무시설부터 학산종합장애사회복지관의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매달 무료건강검진 및 의료상담, 당뇨·고혈압 관리 교육을 해 왔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으로 근무지를 옮긴 현재에도 매달 포항까지 내려가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