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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외국인환자 100만 명 시대를 위한 전략은 무엇?

진흥원, 서울·부산서 대학병원 실무자 대상 설명회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의료분쟁 해결 등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설명회가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20일(강원·충청·수도권,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 10:00~13:00), 21일(부산·대구, 경상·전라권)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국 설명회의 특징은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의 해외환자 유치사업 최일선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들 6개 병원의 ‘11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은 총 2만2192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122,297명)의 18%를 차지한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100만 명 시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 및 ‘13년도 사업계획(진흥원 국제의료개발팀 한동우 팀장) ▲외국인환자 의료분쟁의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중앙아시아·러시아 지역 유치 성공사례(한양대병원 김대희 팀장) ▲중동 지역 유치 성공사례(서울대병원 정은희 실장) ▲아시아 지역 유치 성공사례(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인표 팀장) ▲외국의료인 연수 성공사례(서울아산병원 최대영 팀장) ▲글로벌 나눔의료 성공사례(서울성모병원 정득남 부장)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인프라 개선사례(삼성서울병원 오민규 파트장) 등이다.

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 김기성 단장은 “2015년 외국인환자 30만 명, 2020년 100만 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현 시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