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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젠자임, 란셋에 '알렘투주맙' 연구결과 발표

레비프 대비 연간 재발률 낮추는데 더 효과적 결과 보여

사노피의 계열사 젠자임은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알렘투주맙 의 CARE-MS I 및 CARE-MS II의 pivotal 연구결과를 11월 1일자 란셋(Lancet)지 온라인판에 게재했음을 발표했다.

CARE-MS I 및 CARE-MS II 연구에서 알렘투주맙은 활성 대조군인 레비프(고용량의 인터페론 베타1a 피하주사)에 비해 연간 재발률을 낮추는데 더 효과적이었고, 알렘투주맙 치료 시 더 많은 환자들에서 2년째에 재발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CARE-MS II 연구에서 알렘투주맙을 투여한 환자들에서 레비프와 비교해 장애의 축적이 상당히 둔화됐다.

알렘투주맙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레비프로 치료 받는 환자보다 장애 점수가 개선되는 경향이 상당이 높았고, 이는 몇몇 환자에서 장애가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젠자임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책임자(CEO)인 의학박사 데이비드 미커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장애의 진행과 관련해서, 여기에 아직 충족되지 않은 엄청난 요구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젠자임은 우리의 모든 연구들을 통해 알렘투주맙을 승인된 치료제와 단독으로 비교함으로써 새로운 표준을 설정했다. 이 결과를 란셋지에 발표하여 다발성경화증커뮤니티에 이 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바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