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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울산시의사회, 의림대상 시상식 및 연수교육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7일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6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제15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 및 2012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고 김형규 총무이사의 사회와 백승찬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제15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학술상은 박상규 울산대학교병원 교수가 수상했으며 암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 로 (사회 : 안종준 학술이사 / 좌장 : 민영주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강좌도 개최했다.

이날 연수교육에서 진행된 강좌는 ▲ 체계적인 인사/노무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병․의원 운영방안 (홍승암 우정노무법인 대표노무사) ▲ 대장암 진단 치료의 최신 지견(백진호 울산대학교병원 조교수) ▲ 유방암 진단 치료의 최신지견(박재후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 폐암 진단 치료의 최신 지견(나승원 울산대학교병원 조교수) ▲ 갑상선암 : 로봇 갑상선 수술의 적응증 및 최신지견 (배동식 해운대백병원 조교수) 등이다.

또 제16회 의사의날 기념 경품 추천 및 증정식도 진행했다.



한편 제15회 울산의림대상 학술상을 수상한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상규 교수는 울산시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997년 7월부터 울산의대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한 이래 소아혈액종양 분야에 기여해왔다.

울산의 유일한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로 백혈병 등의 소아암, 소아빈혈, 혈우병 환자의 치료와 연구에 헌신했고, 지난 2003년부터는 조혈모이식을 시행했고 2005년 10월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자가제대혈이식을 실시해 성공한 바 있다.

지난 2003년에는 대한소아과학회 삼아학술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한국혈우재단의 연구비로 국내최초 폰빌레블란드 질환의 유병률을 조사했다.

현재는 ‘철결핍 소아에서의 중금속 중독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소아과학회 선천성응고질환 위원장으로서 혈우병 등의 응고질환 연구를 책임지고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울산대학교병원 원장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