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병원(원장 박승하)은 한국토요타자동의 후원으로 3일 3층 로비에서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 ’를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는 답답한 병원생활과 추위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콘서트에 앞서 소아청소년과병동(53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에게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콘서트는 합창단 ‘예쁜 아이들’의 동요 메들리를 시작으로 가수 김현철이 등장해 ▲Love is.. ▲춘천가는 기차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의 친근한 노래와 음악을 선사했고 환자, 보호자, 병원 교직원들이 음악에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