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후 3시 복지부에서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4시 30분경 면담을 마치고 나오는 의협측 분위기는 나쁘지는 않아 보였으나 노환규 회장이 강조했던 대로 제안했던 요구안에 대해 의협이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복지부가 받아들였는지는 복지부와 의협 모두 면담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해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면담은 1시간 30여 분간 진행됐으며, 의협측에서 노환규 회장과 윤창겸 총무이사, 이재호 의무이사, 송형곤 공보이사 등 7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후에는 복지부 박민수 과장이 1층까지 영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