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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은퇴하고 병원으로 간 ‘코리안특급’ 박찬호


지난달 29일 은퇴한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박찬호는 지난 6일 나누리병원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1억원의 사회공헌 기금과 5천만원의 사랑나누리 무료치료 기금을 쾌척했다.



척추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도 이에 화답해, 박찬호 선수 부부에게 평생무료치료증서를 수여하고 ‘사랑나누리 사업’을 통해 고향땅 충남 공주의 불우 어르신과 원로 야구인 등 총 13명의 환자를 선정해 건강을 되찾아주기로 약속했다.

박찬호는 나누리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면서 얻는 지원금 전액을 불우환자 돕기 등에 내놨다.



홍보대사 위촉을 받은 박찬호는 “나눔정신을 모토로 삼고있는 나누리병원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서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선수가 아닌 사회인 박찬호’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찬호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무대로 금의환향 하면서 최저연봉인 2400만원에 한화구단에 입단하고, 야구발전 기금 6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야구발전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나눔의 전도사’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국민영웅 박찬호’의 행보에 선수시절 못지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