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 약가인하’를 명분으로 굴지의 다국적제약사들이 인력감축을 단행하고 있다.
여기에 CSO를 통한 영업사원 비정규직 확대까지 이슈화 되면서 다국적사 직원들이 내부적으로 느끼는 고용불안은 가중화되고 있다.
12일 출범한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이하 민주제약노조)은 “단 한명의 고용불안도 좌시하지 않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김상찬 초대 위원장은 기업별 노조가 부딪혔던 한계를 극복해 국내사, 다국적사의 경계 없는 노조로 꾸려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