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24일 병원장실에서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이사로부터 전달받은 자선기금을 박진성(18, 男)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하 병원장,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이사와 혜택을 받게 된 박진성 환자의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의료비와 세븐에듀 인터넷 강의 1년 무료수강권을 지원받게 될 박진성 학생은, 현재 신경섬유종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이다. 신경섬유종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특징정인 이상을 동반하는 신경피부 증후군 중의 하나로, 뇌의 발생 초기에 신경능선이 분화 및 이주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한 질환.
박진성 군의 아버지는 “아이의 병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이번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매년 중고등학생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